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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03 02:56
[공부나눔] 한국 그림책의 역사4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103  
7) 그림책 관련 이론서
1990년 중반부터 아동문학 이론서에서 부분적으로 그림책을 다루는 경우가 있었고,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에 관한 책도 출판되었다. 여기에서는 그림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 평론서나 이론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신명호의 『그림책의 세계-시각표현의 변천과 가능성』(1993)6) 은 디자인 분야의 시각에서 그림책을 다룬ㅇ ㅣ론서이다. 교육이나 문학보다는 미술가의 입장에서 서양 그림책의 역사를 다루며, 작가와 작품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당시 한국에 그림책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서가 전무한 시기에 그림책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한글로 그림책에 대한 역사와 그림책 작가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현재는 책이 절판되어 그하기 어렵다.
마쓰이 다다시 글, 이상금 옮김․엮음의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1996)7) 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부분에서는 그림책을 왜 읽어주어야 하는지, 그림책을 듣고 자란 아이는 무엇이 다른지, 그림책이 주는 감동과 기쁨에 대하여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두 번째 부분은 어린이 성장과 더불어 0세 아기에게는 어떤 그림책이 적합한지, 2세 무렵과 3세 무렵의 그림책은 어떠한 힘을 가졌는지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부분은 구체적으로 21권의 뛰어난 그림책의 탄생 배경, 작가의 인생관, 책에서 놓쳐서는 안 될 것들 등 한 편집자가 평생을 걸쳐 이루어온 그림책에 대한 아놈꽈 지식을 섬세하고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그림책의 이론적인ㄱ 거와 방법을 제시하며 그림책을 보는 부모나 교사의 안목을 높이는 안내서 역할을 하였다.
이상금의 『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1998)8)은 그림책이 유년기의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역할, 좋은 그림책을 판별하는 능력, 아이들이 그림책을 흥미롭게 읽고 즐길 수 있는 방법 등을 정리한 책으로서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아이 교육서이다. 특히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 권장하는 사람, 구매하는 사람 등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도 상세히 곁들여 그림책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넓혀준다.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의 『환상 그림책으로의 여행』(1999)9)은 판타지 동화의 본질과 역사, 판타지 그림책의 유형과 평가 준거, 판타지 동화의 연구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판타지 그림책 작가 존 버닝햄, 윌리엄 스타이그, 모리스 센닥, 레오 리오니, 토미 웅거라, 요코타 미노루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다루었다. 나아가 독자반응이론에 기초하여 판타지 그림책에 대한 어린이들의 반응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연구결과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서는 판타지 그림책에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문학에 관한 이론들을 적용하여 연구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사실적인 동화, 그림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외국의 많은 판타지 그림책이 번역 출판되면서,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기에 판타지 문학에 관한 이론 고찰, 판타지 그림책 작가와 작품에 대한 소개, 나아가 판타지 그림책에 대한 어린이들의 반응까지 살펴본 완성도 높은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판타지 그림책 연구서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그림책 전반에 대해 그림책 관계자들의 안목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최윤정은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10), 『슬픈 거인』11)이 부분적인 그림책 평론집이라고 한다면, 같은 작가의 『그림책』(2001)12)은 본격 그림책 평론집이라고 할 수 있따. 저자는 그림책을 음미하고 간직할 수 있는 종합예술로 보고 어린이 문학 가운데 ‘그림책’이라는 장르를 집중 조명하고 그림책 작가를 분석, 그림책 세계를 조명하고 있따. 『리디아의 정원』,『도서관』,『책읽기를 좋아하는 할머니』,『아름다운 책』에 관한 글과 그림 해석, 존 버닝햄과 가브리엘 뱅상의 작품들 속에서 풍부한 예를 꺼내 그림책의 성격과 매력,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방법 등을 잘 드러내고 있어, 그림책을 고르는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로 쓰이고 있다. 마지막 장에 한국 그림책이 세계의 그림책이 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그림책 출판 관련자들에게 여러 가지 논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현은자 외의 『그림책의 그림 읽기』(2004)13)는 그림책의 글과 그림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서이다. 그림책 속 글과 그림의 다양한 관계, 그림챔ㄱ의 시간과 공간의 표현 양상을 정리하였으며, 그림챔ㄱ을 기호학적 관점과 현대 서사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는 등 그림책을 분석하는 질을 한층 높인 수준높은 이론서이다. 이 책은 그림책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뿐 아니라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편집 기획자, 아동문학 비평가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싶어 하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유용하다.
김이산의 『똑!똑!똑! 그림책』(2004)14)에서는 그림책 비평이 예쑬적 안목과 함께 아동 심리와 사고, 흥미, 기호 등 다양한 특수성에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한 이해와 열린 해석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어린이 도서 중에서 특히 비중이 높은 그림책을 제대로 고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세계의 그림책 중에서 내용은 물론이고 화가의 눈으로 본 좋은 그림이 담긴 책을 소개하였다.

3. 세계 속의 한국 그림책

한국의 창작 그림책은 특유한 문화에서 유래한 예쑬 문화적 터전과 외국 여러 나라의 번역 그림책의 영향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출판사들은 외국의 그림책을 수입하여 번역하는 동시에 좀더 세계적인 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 그림책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 최근 한국의 그림책은 한국인만의 책이 아니라 세계의 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음은 외국의 그림책상을 받았거나,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림책 작가와 한국 창작 그림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국제적인 단체와 국제 도서전도 소개하려고 한다.

1)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
1953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제1회 총회로 시작된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IBBY. 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는 세계 60여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IBBY의 설립 목적은 아동도서를 통해 국제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세계 어느 곳의 어린이라도 양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아동도서의 출판과 보급을 장려하고, 아동문학과 관련한 이들을 후원하며, 아동문학에 관한 연구와 학문적 발전을 꾀하는 데 있다. 한국은 1995년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 Korean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를 조직하여, 1996년에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제 25차 대회에 대표를 파견하고 정식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IBBY는 2년마다 열리는 총회에서는 아동문학에 끼친 작가의 전체 업적을 평가하여 ‘국제안데르센상’을 주고 있다. 1966년부터는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안데르센이 덴마크인이었기 때문에 덴마크의 여왕 마거릿2세가 이 상을 수여한다.
한국에 알려진 그림책 작가 중에 안데르센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상을 받은 작가로는 모리스 센닥(1970, 미국), 안노 미쓰마사(1984, 일본), 로버트 잉펜(1986,호주), 퀸틴 블레이크(2002, 영국), 막스 벨투이스(2004, 네덜란드) 등이 있다.15)
장애인(disable people) 및 사회적, 문화적 불평등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책을 선정하는 특별 부문의 일반 그림책 분야에서 2000년에는 이호백 글, 이억배 그림의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1997), 2002년에는 류재수의 『노란 우산』(2001)이 선정되었다.

2) <뉴욕타임스> 선정 최우수 어린이 그림책
외국의 그림책도 포함하여 최우수 어린이 그림책을 선정하는 <뉴욕타임스>최우수 어린이 그림책에 2002년에는 류재수의 『노란 우산』(2001), 2003년에는 이호백의 『도대체 그동안 무슨일이 일어났을까?』(2000)가 선정되었다.

3)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해마다 4월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국제어린이도서전(The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air in Bologna)이 열린다. 각국에서 전시장, 부스를 설치하여 각양각색의 어린이책을 선보이고 출판계약, 공동출판 등을 협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에 처음으로 도서출판 재미마주와 어린이책 전문서점 초방(현재는 출판사 초방책방을 운영하고 있다)이 부스를 설치하여 진출하였다. 이후 재미마주는 2003년까지 단독부스를 설치하여 한국 그림책을 꾸준히 소개하였다. 더불어 2002년 길벗어린이와 2003년에는 사계절 출판사가 단독부스를 설치하였고, 초방 등 여러 출판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공동부스를 새롭게 설치하였다.
2003년에는 그 수가 늘어난 문공사, 다섯수레, 길벗어린이, 언어세상, 대원씨아이, 보리, 낮은산, 초방, 마루벌, 아이세움, 창작과비평사, 재미마주, 웅진닷컴, 애플비, 대교출판, 에듀엠, 계림닷컴,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상 8개사가 한국관에 참가하였고, 교원, 씽크씽크(꿈틀), YBM시사, 여원미디어, 비룡소 등 다섯 개 사가 단독으로 참여하였다. 전시 도서는 1546종 1913권이었다.
한국 출판사들의 참가는 국제 아동 출판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되었는데, 도서전 기간 중 저작권 상담 및 계약 석ㅇ과가 있었다. 2003년에 비하여 자작권 수출 실적이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다음 두 가지 원인으로 분석할 수 있다. 첫째, 2004년 볼로냐 라가찌 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아동출판물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 전시회 기간 중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관심을 끌어내었다. 둘째, 2003년에는 국내에서 모두 15개사 정도가 도서전에 참가하였으나, 2004년에는 전 해인 2003년보다 1.5배가 많은 24개 사가 저작권 수출을 위하여 직접 참가했다.
2004년에는 4월 14일에서 17일까지 4일간 도서전이 열려 63개국 1100개사가 참여하였다. 그리고 이탈리아 국내를 제외하고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4000여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다녀갔다. 이 도서전에서는 아동도서전시회 이외에 별도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관을 운영하며, 매년 전세계적으로 2000여 명 이상의 일러스트레이터들로부터 픽션과 논픽션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접수받아 100여 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한다. 2004년에는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픽션 부분에서 황은아가 선정되었다.
2005년에는 전세계에서 3700여 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로부터 픽션과 넌픽션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접수받아 85명을 선정하였다. 한국인 작가는 일곱 명이었다. 국적 분포로 보면 세계 4위의 놀라운 결과이다. 픽션 부문에서는 박철민의 『육촌형』(보림), 백희나의 『구름빵』(한솔교육), 이수지의 『동물원』(비룡소), 논픽션 부문에서는 최숙희의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보림), 한성옥의 『나의 사직동』(보림)이 선정되었다. 나머지 두 명은 일러스트레이터 박해경과 이혜경이다. 그리고 다섯 명의 심사위원 중 초방의 신경숙 대표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으로 초대되었다. 2004년 일러스트레이션 주제국가로는 그리스가 선정되었으며, 2005년에는 스페인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은 2009년에 일러스트레이션 주제국가로 참가할 예정이다.
볼로냐 라가찌 상은 창작성, 교육적 가치, 예술적인 디자인을 기준으로 우수한 아동도서 출판물에 대하여 픽션, 논픽션, 뉴 호라이즌 분야로 나누어서 시상한다. 시상 작품들은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특별 코너를 마련하여 소케이스에 넣은 후 전시를 하며, 포스터를 제작하여 각 전시관 홀을 연결하는 통로 등에 전시회 기간 동안 게시된다. 2004년 볼로냐 라가찌 상수상작은 모두 여덟작품으로 프랑스가 네 개, 미국이 한 개, 이란이 한 개, 그리고 대한민국이 두 개의 상을 받았다. 픽션 분야에서 웅진닷컴의 『팥죽할멈과 호랑이』, 논픽션 분야에서 초방책방의 『지하철은 달려온다』가 각각 우수상(Honorable Mentions)을 수상했다.
그리고 도서전 기간 중에는 IBBY가 안데르센도서상과 일러스트레이션상 수상작을 발표하는데 2004년에는 아일랜드의 마틴 워델(Martin Waddel)이 작가상을, 네덜란드의 막스 벨투이스(Max Velthuijs)가 일러스트레이션상을 수상했다.

4)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체코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Biennale of illustrations Bratislava)는 1967년에 시작되어 2003년 19회를 맞은 국제적인 행사이며, 9월부터 약 두 달동안 열린다. 초기부터 IBBY의 지원을 받았고,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의 높은 교육열과 활발한 어린이책 출판, 그리고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의 활약이 있었다. BIB는 그림책 원화에 대해 상을 주고 있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션과 출간된 책을 보내 심사를 받는다. 비엔날레 최고상은 그랑프리로 한 명이 받으며, 황금사과상과 황금패상은 각각 다섯 명이 받는다. 이외에도 세 명의 작가에게 주는 특별상이 있는데 출판사가 상을 받는다.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책 박람회인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이 신진 일러스트레이터를 발굴하는 출판업자를 위한 자리라면, BIB는 각국에서 최근 출간된 어린이책과 일러스트레이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다. 전년도 안데르센 수상작도 전시한다. 또한 슬로바키아 일러스트레이터 한 명을 선정해 작품을 전시한다. 일본의 노마 그림책 원화전 수상작 역시 BIB본 전시와 함께 주행사장에 전시된다. 매회 개막 이틀 동안 전 세계 학자를 초청해 어린이책과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학문적 토론을 나누는 심포지엄도 있다. 2003년 주제는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이었다.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로는 1989년 강우현이 『사막의 공룡』으로 BIB황금패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1997년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으로 이억배, 1998년 『재주많은 다섯 친구』로 리춘길이 초청작가로 선정되었다.

5) 노마 국제 그림책 원화 콩쿨
노마 국제 그림책 원화 콩쿨(Noma Picture Book Original Illustration Concours)은 1978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아랍, 남미의 유망한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화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며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책의 유명 편집자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루어진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들은 동경에 모여서 대상(grand prize) 한 명, 은상(second prize)두 명, 입선(runner-up) 열 명, 장려상(encouragement prize)스무명 등 수상자를 정한다. 상을 받은 작품들은 다양한 관객들을 위한 전시 및 출판 기회를 위해 다음 해 동경과 BIB에서 전시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스기타 유타카(Sugita Yataka)가 디자인한 메달을 수여한다. 그리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달러, 은상 수상자에게는 1000달러, 입선 수상자에게는 300달러의 상금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는 동경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초대를 받으며, 작품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이 노마 콩쿨은 고단샤(Kodansa)의 명예회장이며 유네스코(UNESCO)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ACCU)의 초대 부회장인 노마 쇼이치(NOma Shoichi)가 1974년 국제적인 도서상을 받은 것을 기념하여 설립한 노마 세계도서 발달기금(NOma International Book Development Fund)이 관리한다. 1983년에 노마 콩쿨은 주로 서구화가들의 작품에 초점을 맞춘 국제적인 전시회인 BIB와 공식적으로 교환을 시작했다. 그 이후 콩쿨에서 상을 받은 참가자들이 유렵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동경과 브라티슬라바의 전시회는 상 수여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와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16)
한국의 역대 수상자와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1982년 제3회에는 『견우아 직녀』로 김교만이 장려상을, 1984년에는 이창우가 『못생긴 별 이야기』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19990년에는 안기영이 『곶감과 호랑이』로 가작을, 최정훈이 『지혜로운 아기 양』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1992년에는 박성완이 『미운 오리새끼』로 대상을, 나애경이 『숭어 보라 이야기』로 가작을 수상하였다. 1994년에는 홍은경이 『거북선』으로 가작을, 정연미가 『색이 태어나는 별』로 가작을, 박완숙이 『엄마의 모습』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에는 리춘길이 『거북 이야기』로 가작을, 송수정이 『표범의 얼룩무늬는 어게 생겼을까?』로 가작을 수상하였다. 1998년에는 자혜경이 『새의 세계로의 여행』으로 가작을, 최규자가 『1000살의 물고기』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00년에는 이혜경이 『색 만들기 명인』으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에는 박철민이 『호랑이를 잡은 아들』로 은상을, 리춘길이 『열두 띠 이야기』로 가작을, 심미아가 『장난꾸러기 고양이 고양순』으로, 남정숙이 『천지창조』로 장려상을 받았다.
6)한국 그림책의 일본어 번역판 출간
일본에서 한국 그림책의 번역 출판이 증가하고 있따는 것도 세계 속에서 한국 그림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1990년에 류재수의 『백두산 이야기』(1998)가 일본 복음관서점에서 출간되었고, 1998년에 일본 평범사에서 권윤덕의 『만희네 집』(1995), 1999년에는 이영경의 『아씨방 일곱 동무』(1998), 2000년에는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의 『강아지똥』(1996), 『솔이의 추석 이야기』(1999)가 번역 출판되었다.

7) 일본의 그림책 원화전과 한국 그림책 작가 초빙
2000년 5월 5일 도쿄 우에노 국제 어린이도서관 개관 기념행사로 한국 그림책 원화전이 열렸다. 여기에는 강우현, 이영경, 한병호, 홍성찬, 류재수, 이억배, 정승각 등의 그림 작가가 참여하였다.
2004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일본 그림책 학회 제 7회 학술대회에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의 작가 이호백이 초청을 받았다. 이호백은 대회 첫날인 12일 2994년 그림책 기획사로 시작해 출판사 재미마주를 설립하면서 전통문화를 중시하는 판편 언제나 새로운 그림책 세계를 염두에 두며 그림책을 만들어왔던 과정을 이야기하였다. 그의 전통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의 그림책 만들기는 많은 일본 청중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튿날인 13일 ‘그림책의 국제 교류, 아시아 그림책-한국 그림책’을 주제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호백은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그림책을 연구하고 있는 사사키 히로코와 함께 발제자로 참가하였다. 이호백의 이야기는 다양한 층의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높은 연배 분들에게는 그림책을 통해 고유한 전통을 다음 세대로 알려가고자 하는 모습이, 젊은 그림책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새롭고 예술성이 있으며 재미난 그림책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열정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2004년 8월 4일부터 9일까지 나고야와 토야마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아동문학대회에서는 『솔이의 추석이야기』의 그림 작가 이억배가 ‘그림책 안의 민족성을 생각한다’라는 심포지엄에 초빙되었다. 이억배는 ‘전통문화와 나의 그림책’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사회와 역사의 흐름을 염두에 두고 한국인으로서 그림책 만들기에 임하는 작가의 진지한 성찰과 열정에 대해 얘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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